반응형

비전 AI 개발자로 일하던 나는 si 식의 모델링에 회의감을 느껴 MLops쪽으로 눈을 돌렸고, 그에 걸맞는 JD를 가진 신한 AI에 지원하게되었다.

잡코리아에서 즉시지원 상태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지원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코테가 없어서 마음이 편안했다.

절차는 1차 2차이며 각 팀장면접, 기술면접이다.

지원 직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MLworkflow를 관리하고 백테스팅을 개발하는 직무이다.

1차면접에서 주로 기본 개념들을 물었다. 

- oop 5대 원칙, 디버깅 경험, 해본 플젝 1가지 설명, 디자인패턴, git 사용여부 등

몇가지는 대답을 잘 못하였으나, 어느정도는 대답한 것 같고, 면접이 종료된 후 따로 전화를 받아서 어떤 직무를 하고싶은지에대한 설명을 드렸고, 그 직무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들었다.

2차면접때는 1차때 했던 질문을 다시 물어보면 답할 수 있냐라는 질문을 해주셨는데 나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기 때문에 답할 수 있다고 했다. 나머지는 나의 직무에 대한 디테일 설명과 잘 할 수 있겠는지에 대한 대답을 원하셨고 이후 합격하였다.

특이한점은 1, 2차 면접 모두 사장님께서 참관하셔서 직접 질문을 많이 해주신 점이다. 그만큼 인재 채용에 관심이 많으신듯 하다.

면접 분위기는 상당히 편안하게 느껴졌고 강압적인 분위기는 없었다. 이 집단이 스마트하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채용 프로세스는 총 1달정도 걸린 것 같고, 오퍼 후 3~4주내로 입사를 원하시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기 자동차 검사  (0) 2022.03.07
[20220211] 자가격리 일기 - 8  (0) 2022.02.11
[20220210] 자가격리 일기 - 7  (0) 2022.02.11
[20220208] 자가격리 일기 - 6  (0) 2022.02.11
[20220207] 자가격리 일기 - 5  (0) 2022.02.11
반응형

자동차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한다.

배출가스, 안전진단등을 주기적으로 받아 주행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나는 중고차를 샀기 때문에 정기 검진 메세지가 날아왔다. 대략 만기 3개월 전부터 연락이 오고 주변 가까운 검사 업체에 예약하여 가는 형식이다.

나는 미루고 미루다 만기일 당일에 예약을 잡아서 검사를 했다.

검사시간은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고 가격은 5만원대이다. 

기간 내에 안하면 벌금을 문다고하니 연락오면 바로바로 하도록하자.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한 AI 면접 후기  (13) 2022.05.24
[20220211] 자가격리 일기 - 8  (0) 2022.02.11
[20220210] 자가격리 일기 - 7  (0) 2022.02.11
[20220208] 자가격리 일기 - 6  (0) 2022.02.11
[20220207] 자가격리 일기 - 5  (0) 2022.02.11
반응형

증상도 완화된 것 같고 목도 이제 별로 안아픈 것 같다.

열이 안나는게 참 좋다. 물론 보일러를 줄이고 환기를 자주하여 방 온도를 낮추기도 했다.

잘 때 기침때문에 깨는 일은 없어졌다.

다만 아직 기침은 하기 때문에 밖에 나가지는 못하고 있다.

오늘 보건소에서 전화가 왔다. 주민번호 뒷자리를 물어본다.

대답해줬더니 추후 연락준다고 했다.

현재 시각이 19:16인데 연락은 없다.

멋지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한 AI 면접 후기  (13) 2022.05.24
정기 자동차 검사  (0) 2022.03.07
[20220210] 자가격리 일기 - 7  (0) 2022.02.11
[20220208] 자가격리 일기 - 6  (0) 2022.02.11
[20220207] 자가격리 일기 - 5  (0) 2022.02.11
반응형

드디어 나에게도 연락이 왔다. 문자로.

양성이란다. 포르투갈 여행을 계획 중이었으나, 일단은 에어비앤비를 모두 취소한다.

하... 정말 짜증난다. 코로나를 어쩌다 걸려서 이렇게 계획해놓은 것들이 무너지는지 분노를 표출할 대상도 찾을 수 없고 참 힘들다.

문자온 것에서 설문조사를 마치니 또 아무 것도 없다.

좋은 시스템이다.

증상은 계속 심해졌었는데, 오늘 한 풀 꺾인 느낌을 받았다.

밤에 열이 안나기 시작했고 잠에서 안깨기 시작했다.

슬슬 나아가나보다 다행이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기 자동차 검사  (0) 2022.03.07
[20220211] 자가격리 일기 - 8  (0) 2022.02.11
[20220208] 자가격리 일기 - 6  (0) 2022.02.11
[20220207] 자가격리 일기 - 5  (0) 2022.02.11
[20220206] 자가격리 일기 - 4  (0) 2022.02.11
반응형

각자의 집으로 가서 생활하게 되었다.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참 슬프다. 밤에는 기침을 하느라 4번정도 깬다.

기침은 가래가 나올때까지 지속되고 거의 토할 수준으로 기침을 하기 때문에

목구멍이 부어있다. 편도 절제술 받은 후 처럼 침삼키기가 어렵고 삼키더라도 기도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나 또한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자가격리 전에 구매한 편의점 팜피린도 다 떨어져간다.

빨리 낫고싶다.

릴리에게 보건소에서 전화가 갔다던데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9일이 되는 날 자가격리 해제니까 알아두란다.

좋은 나라이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211] 자가격리 일기 - 8  (0) 2022.02.11
[20220210] 자가격리 일기 - 7  (0) 2022.02.11
[20220207] 자가격리 일기 - 5  (0) 2022.02.11
[20220206] 자가격리 일기 - 4  (0) 2022.02.11
[20220205] 자가격리 일기 - 3  (0) 2022.02.11
반응형

여전히 전화 한 통이 없다. 우리의 오전 일과는 보건소에 전화하기이다.

전화를 하면 일단 통화중이거나 신호음이 가더라도 다시 통화중이라면서 종료된다.

계속해서 전화하다가 운이 좋게 통화가 되면 본인은 잘 모르겠으니 다른 곳에 전화하라한다. 뺑뺑이 돌린다.

나는 재택출근을 하기로했고 아직 증세가 막 심하지 않아서 일을 할 수 있었다.

릴리도 증상은 기침과 가래 정도라서 코로나 별것 아닌가 싶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오미크론인가..? 증상 정도로 질병을 유추해야한다. pcr은 그저 양성 음성만 판단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양성인지 음성인지는 아직 연락이 오지 않았다.

우리는 갈 수록 심해지는 증상때문에 서로의 집에서 생활하기로 하고 흩어졌다.

질병 때문에 우리의 일상이 무너지니 너무나도 화가 난다. 그럼에도 아무런 연락이 없고 릴리는 엄청난 전화 끝에 본인이 양성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내야했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210] 자가격리 일기 - 7  (0) 2022.02.11
[20220208] 자가격리 일기 - 6  (0) 2022.02.11
[20220206] 자가격리 일기 - 4  (0) 2022.02.11
[20220205] 자가격리 일기 - 3  (0) 2022.02.11
[20220204] 자가격리 일기 - 2  (0) 2022.02.11
반응형

나의 기침이 심해진다. 뭔가 어지럽기도 하기 때문에 나도 목동 종합운동장으로 떠난다.

이럴때 몰리가 없었다면 어떻게 검사를 받고 했을지... 차를 사길 참 잘했다.

이번에는 나 혼자 갔기 때문에 저번 경험을 토대로 바로 pcr 입구로 갔으나.... 줄이 예상보다 너무나도 길었다.

줄이 긴것도 문제인데, 신속항원검사 줄과 pcr줄이 혼재되어 있어서 어느 줄이 무엇인지 안내도 없어서 눈치게임을 해야했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줄 간격은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딱히 지켜지지 않았다.

나는 확진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가까이 오니까 더욱 부담이 되었다.

줄이 줄어드는 속도는 정말 참혹했다. 결론적으로 pcr 검사까지 4시간이 걸렸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론 오후 4시에 가서 커트당했다고한다.

그만큼 검사자가 많은 현실이다.

여튼 코도 잘 쑤시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증세가 점점 심해진다. 어질어질하고 기침이 나온다.

검사를 안해도 알 수 있었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208] 자가격리 일기 - 6  (0) 2022.02.11
[20220207] 자가격리 일기 - 5  (0) 2022.02.11
[20220205] 자가격리 일기 - 3  (0) 2022.02.11
[20220204] 자가격리 일기 - 2  (0) 2022.02.11
[20220203] 자가격리 일기 - 1  (0) 2022.02.11
반응형

서로 각방을 쓰기로 했다. 릴리의 기침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방을 달리해서 한 집 안에서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한다.

참으로 슬프다. 가까이 있지만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손도 잡지 못한다. 그리고 사용한 제품은 닦아놓는다. 2차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나.

나의 기침의 빈도도 높아지고있다. 다만 이상할 정도는 아니라서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보건소에서는 아직도 아무 연락이 없기 때문에 릴리와 내가 연락을 수시로 했으나, 항상 통화중이었다. 너무 화가 난다.

우리는 그래도 서로서로 조심하면서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나도 증상이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했다.

결과는 릴리와 같은 약한 양성... 내일 pcr 검사를 받으러 가자.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207] 자가격리 일기 - 5  (0) 2022.02.11
[20220206] 자가격리 일기 - 4  (0) 2022.02.11
[20220204] 자가격리 일기 - 2  (0) 2022.02.11
[20220203] 자가격리 일기 - 1  (0) 2022.02.11
개발할 때 질문하는 법  (0) 2022.02.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