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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각방을 쓰기로 했다. 릴리의 기침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방을 달리해서 한 집 안에서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한다.

참으로 슬프다. 가까이 있지만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손도 잡지 못한다. 그리고 사용한 제품은 닦아놓는다. 2차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나.

나의 기침의 빈도도 높아지고있다. 다만 이상할 정도는 아니라서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보건소에서는 아직도 아무 연락이 없기 때문에 릴리와 내가 연락을 수시로 했으나, 항상 통화중이었다. 너무 화가 난다.

우리는 그래도 서로서로 조심하면서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나도 증상이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했다.

결과는 릴리와 같은 약한 양성... 내일 pcr 검사를 받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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