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검사를 받은지 하루가 지났지만 릴리에게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았다. 다만, 릴리의 감기 증상만 심해지고 있을 뿐이다.
옆에서 괜찮다고 하긴 하는데 가끔씩하는 숨넘어갈 듯 하는 기침이 내 맘을 아프게한다.
릴리는 집에서도 마스크를 끼자고 권했다. 나는 아직 양성이라고 안나왔는데 이럴 필요가 있나, 음성이기 때문에 연락이 안오는 것일 거다. 라고 했지만 결국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끼기로 했다.
물론 마스크는 밥 먹을때, 잘 때는 끼지 못했기 때문에 내 생각엔 의미가 있나 싶었다.
그래도 집에서 최대한의 방역을 하기 위해 힘썼다. 그러나 나의 목은 계속 간지러워졌고 옅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큰 증상은 아니었기 때문에 상당히 안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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