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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AI 개발자로 일하던 나는 si 식의 모델링에 회의감을 느껴 MLops쪽으로 눈을 돌렸고, 그에 걸맞는 JD를 가진 신한 AI에 지원하게되었다.

잡코리아에서 즉시지원 상태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지원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코테가 없어서 마음이 편안했다.

절차는 1차 2차이며 각 팀장면접, 기술면접이다.

지원 직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MLworkflow를 관리하고 백테스팅을 개발하는 직무이다.

1차면접에서 주로 기본 개념들을 물었다. 

- oop 5대 원칙, 디버깅 경험, 해본 플젝 1가지 설명, 디자인패턴, git 사용여부 등

몇가지는 대답을 잘 못하였으나, 어느정도는 대답한 것 같고, 면접이 종료된 후 따로 전화를 받아서 어떤 직무를 하고싶은지에대한 설명을 드렸고, 그 직무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들었다.

2차면접때는 1차때 했던 질문을 다시 물어보면 답할 수 있냐라는 질문을 해주셨는데 나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기 때문에 답할 수 있다고 했다. 나머지는 나의 직무에 대한 디테일 설명과 잘 할 수 있겠는지에 대한 대답을 원하셨고 이후 합격하였다.

특이한점은 1, 2차 면접 모두 사장님께서 참관하셔서 직접 질문을 많이 해주신 점이다. 그만큼 인재 채용에 관심이 많으신듯 하다.

면접 분위기는 상당히 편안하게 느껴졌고 강압적인 분위기는 없었다. 이 집단이 스마트하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채용 프로세스는 총 1달정도 걸린 것 같고, 오퍼 후 3~4주내로 입사를 원하시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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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때였다.

인공지능을 하기 때문에 인공지능 단톡방에 눈팅만 하였었다.

그때 카카오VX 구인광고를 하길래 개인톡으로 냉큼 물어보고 사이트에서 지원했다.

카카오 이름도 붙어있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코딩테스트도 없겠다. 쉽게 지원할 수 있었다.

서류는 그간 내가 한 프로젝트들과 논문, 특허 등을 기입한 CV를 함께 제출하였고 2주정도 뒤에 합격메일이 날아왔다.

이후 1차 면접 날짜를 잡았다.

1차 면접은 AI개발팀원 전부와 부서장님이 함께 면접관으로 들어오셨다. 즉, 다대일 면접이었다.

내가 했던 프로젝트들 위주로 질문하시고 왜 이걸 사용했는지를 많이 궁금해 하셨다. 즉, 시켜서하는 것이 아닌 이유를 알고 무언가를 했는지를 중요시한다.

면접은 대략 30분정도 봤고 밝은 분위기 속에 농담도 나누며 엘레베이터까지 바래다주셨다. 내 할 말만 한 것 같아서 좀 찝찝했으나,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이후 1차면접 합격전화와 함께 2차면접날짜를 조율했다. 그러나 날짜는 픽스된 상태였고 조율이 불가능했다.

아쉬웠던점은 그 날에 도화엔지니어링 면접날짜였으나, 전산직과 AI 개발팀 사이를 놓고 보자니 카카오VX를 가는게 내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카카오VX를 선택하였다.

2차면접은 대표님, 이사님, 부서장님이 면접관으로 오셨고, 정확히 면접을 8분봤다.

회사에 대해 아는 것이나 포부 등을 강하게 어필하면 좋은 것 같다. 즉, 인성면접이다.

그러나 2차에서도 종종 떨어지는 분들이 있으시니 어느정도는 준비하고 가야한다.

요즘 많은 분들이 제가 다니는 회사에 관심이 많으셔서 정보 제공을 위해 적어보았습니다.

제 경험 기반이고 현재는 절차가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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